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신기리 봉정사에 있는 이 석불은 대좌(臺座)와 불신을 각기 다른 돌로 만들었다. 일부에서 심한 파손을 보여주고 있으나 현 봉정사의 변천 과정을 말해주는 유일한 자료이다.
만든 시기는 고려 중기로 여겨지며 인근에 있는 영광신천리3층석탑(보물 제504호)과 함께 당시의 조각사 연구에 참고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