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임실향교의 원래 자리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태종 13년(1413) 지금 있는 자리에 옮겨 지은 후 여러 차례 수리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으며,출입구로 내삼문·외삼문·홍살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앞면 3칸·옆면 4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