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점의 유물 일괄로 1915년부터 1932년 사이에 만들어진 고건축 보수관련 근대건축 도면으로 광화문, 불국사, 경복궁, 흥인지문, 수원화성, 경주 석빙고 등 대한민국의 중요 국가유산을 일제강점기에 수리하거나 실측하면서 작성한 도면으로 매우 의의가 큼.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국가유산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수리했는지 국가유산 수리의 시대적인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임
∘ 특히 ‘수원팔달문성곽입구취훼보수공사설계도’와 ‘수원화홍문기타복구공사설계도’는 팔달문 해체 보수공사와 폭우로 무너진 화홍문을 복원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제작한 건축도면으로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나, 전체 도면이 아닌 부분도면임. 당시 공사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도면 전체가 있어야 근대유물로 가치가 높음.
∘ 한국의 고적과 국가유산을 일본인들이 어떻게 다루었는가를 도면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의 고건축의 건축적 표현에도 서양식 제도기법을 적용하여 도면작성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