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군청과 같은 건물로, 당시 정의현감이 업무를 보던 관청 건물이다. 원래 건물이 있던 곳에 왜구의 침입이 잦아 조선 세종 5년(1423)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지금 있는 건물은 최근에 원형으로 복원한 것이다.
4각 기둥을 사용하였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 주변이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161호)와 소나무로 둘러싸여 멋스러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