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무신도비

이의무신도비
종목 문화유산자료 (1989년 12월 29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시대
소유 덕***
관리 덕***
소재지 충남 당진군 송산면 도문리 산79-1번지

소개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묘 남동쪽에 세워두는 비로, 이 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의무 선생의 공적을 적고 있다.

이의무(1449∼1507)는 성종 8년(1477) 승문원정자를 시작으로 관직에 올랐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성종 18년(1487)에는 성균관전적으로『동국여지승람』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무오사화로 인해 평안도로 유배되었다가 풀려났으며, 홍주목사로 있을 때에는 선정을 베풀어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성격이 활달하고, 시를 짓는 능력도 뛰어났으며, 30여 년 동안 조정의 일을 맡아하면서도 늘 청렴하였다.

덕수이씨 묘역 내에 자리잡은 선생의 묘소 앞에 서 있는 비는 낮은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헤치는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다투는 듯한 장면을 새겨 놓았는데,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다.

중종 35년(1540)에 세운 것으로, 원래는 거북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으나, 받침돌의 마멸이 심하여 철종 2년(1851) 그의 12대손인 이필신이 받침돌을 새로이 만들어 놓았다. 옛 거북받침돌이 옆에 함께 놓여 있다.

2010. 12. 30일 이의무 묘역을 포함하여 도 기념물 제185호 이의무의 묘 및 신도비로 지정함에 따라 문화재자료 제313호에서 해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