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원유관’은 고종과 귀인 장씨 소생인 의화군(義和君)이 의왕(義王, 1877~1955) 책봉 때 착용한 왕실용 관모(冠帽)이다. 의왕의 비(妃)였던 김덕수(金德修, 1881~1964) 마리아가 세례를 받고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기증한 조선시대 원유관으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고 왕실 복식제도 연구에 있어 중요한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