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각은 곽재우 장군의 공로와 그의 덕을 기린 불망비(不忘碑)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곽재우는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맞아 마음과 힘을 굳게 다진 뒤 전 재산을 털어 의병을 모았다. 스스로 의병대장이 되어 의령지방을 시작으로 창녕, 합천, 성주 등지에서 왜적을 물리쳤다.
영조 15년(1739) 장군의 공로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그 날의 싸움터였던 이곳에 불망비(不忘碑)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