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류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김성진(1558∼1634)이 후배양성에 전념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성진은 학식이 높고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후학을 위해 문집 목판각을 만들어 책을 인쇄하여 널리 보급하였다.
건물을 세운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1592) 뒤인 1600년대로 추정하고 있다.
계곡을 낀 낮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의 커다란 나무들과 함께 정원 건축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