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보부상 단체들의 우두머리인 접장과 반수를 지낸 정한조와 권재만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봉화사람 접장 정한조와 안동사람 반수 권재만은 울진과 봉화를 오가며 어류와 소금, 해조류 등을 쪽지게에 지고 가서 물물교환으로 팔았던 상인들의 상거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들의 공을 잊지 못한 상인들이 은공을 기념하고자 조선 고종 27년(1890) 경에 이 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