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틀집이란 통나무를 井자 형으로 귀를 맞추어 쌓아 벽을 만들고, 너와·굴피 등으로 지붕을 올린 집을 가리킨다. 울릉도에서는 귀틀집을 투막집이라고 부르는데 이 집은 옛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는 투막집이다. 1945년 전후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4칸 크기에 큰방·머릿방·정짓방·부엌을 두었고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일부 벽 통나무 사이에 흙을 채우지 않아 틈 사이가 보이며, 통풍이 잘 되도록 꾸민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