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죽당 김응명의 8대손 김몽노(1828∼1884)의 생가이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부분과 안채를 나누고 있다.
안채는 사랑에 덧대어 설치한 중문을 통하여 출입하게 하였고 뒤편에는 사당을 지었다. 사랑채의 구성은 좌우에 중간문과 고방을 두었고 왼쪽 온돌방에는 옛 방식인 중간설주가 서 있다. 오른쪽 온돌방에는 4짝 여닫이문을 달아 격식을 갖추었다.
사랑채 구성의 특이성으로 인하여 한옥 건축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