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무(1524∼1588)는 1552년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호조정랑, 예천군수, 한성판관 등을 역임하였다. 완주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류세무 묘소에서는 백자, 향로, 도용, 묘지석, 벼루, 붓, 청동거울, 부챗살 등 36점이 출토되었으며, 이 유물들은 16세기 사대부가의 생활상과 묘제의 변천사, 지역사를 규명하는데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