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 인평대군의 사부를 지낸 유식(1586∼1650)이 세운 서당이다.
유식은 시조 유검필의 24대손으로 학력이 높았고 대학자였다. 덕양서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충과 효를 가르쳤으며, 고종 32년(1895) 수리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덕양서당’이라고 쓴 현판은 송근수의 친필이고, 송병선의 ‘서당기’가 대청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