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석이 편집하여 1921년 8월 광익서관에서 발행한 현전 최초의 번역․번안 동화집으로, 안데르센 동화 4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동화가 번역되었고 오카모토 키이치(岡本歸一)와 시미즈 요시오(淸水良雄)가 그린 삽화를 원본 혹은 변형한 총 13개의 삽화가 함께 인쇄되어 있음
∘편자인 오천석은 1919년 일본에서 중등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 1932년 보성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민족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썼고 일제의 탄압으로 상해로 망명하고, 광복 후 귀국하여 교육부 장관을 지내기도 함
∘연활자로 간행되었고 겉표지는 오카모토 키이치(岡本歸一)의 『킨노후네』표지화에 금방울 바구니를 넣어 변형하였고, 내표지에는 가로로 ‘동화집’이라고 쓴 아래에 세로로 ‘금방울’이라 적혀있음
∘현재 표지가 떨어지고 책등이 박락되었으며 철심부분의 책장이 찢어진 상태이나,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에 소장된 『금방울』의 겉표지가 일실되어 현전하는 『금방울』가운데는 최선본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