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정의번 시총

영천 정의번 시총
종목 시도기념물 (2023년 12월 21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시대 1592년(조선 선조 25) 조성 추정
소유 오***
관리 오***
소재지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산 78-8

소개

백암 정의번(1560~1592)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 부친 호수 정세아(1535~1612)와 함께 창의하여, 영천성 수복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어진 경주성 탈환 전투 중 부친을 구출하고 전사하였다.

치열한 전투 이후 호수 공이 장남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아들이 평소 입던 의관으로 초혼하고, 교우하던 지인들의 만시를 관에 넣어 장사지내니 이것이 현 장소의 시총이다.

정의번의 부모에 대한 효와 나라에 대한 충의 정신은 영남지역 전역에 깊이 각인되었으며, 조정에도 소식이 전해져 증직 및 정려 등을 하사하는 등 그를 추숭하고 예우함에 소홀함이 없었다.

이러한 시총은 당시 조선이 최고의 의미로 여기던 충효의 가치와 함께 국내외 유례가 드문 만사로 조성한 무덤의 희소성을 지녀 매우 유용한 역사문화적 컨텐츠로서의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