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중앙부 중심에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집이다. 원래는 초가지붕에 통풍을 위한 구멍을 뚫은 까치구멍집이었으나, 1976년 지붕개량사업 당시 기와지붕으로 바꾸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이 집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다. 앞부분에 봉당을 중심으로 마구간과 부엌을 배치하였고, 뒷부분에는 안방·마루·사랑방을 배치하였다.
조선 후기에 만든 것으로 후대에 몇 차례 보수가 있었지만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