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란는 자기나 기와, 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영양 신원동 백자 가마터는 16∼17세기경에 운영되던 백자 가마터로 3∼4곳의 가마터가 발견되었다. 사방 50m 정도에 걸쳐 자기조각이 흩어져 있으며,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인 도공이 살던 집터도 남아 있다.
도자기를 만드는 바탕흙인 태토는 적갈색·백회색의 점토이고, 청회백색과 회백색의 유약을 사용하였다. 대접과 접시가 주로 출토되었으며, 그릇의 모양은 낮은 굽에 모래가 붙어 있다. 작은 그릇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굽이 있으나, 가운데가 약간 들린 것도 있다. 자기의 품질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