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김찬구(1732∼1806)가 조선 정조 18년(1794)에 지은 정자이다.
처음에는 효도와 공경을 근본으로 하여 후대에 정성을 다한다는 뜻을 가진 ‘삼친당’이었으나, 1907년 후손들이 건물을 고쳐 지으면서 ‘가천정’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영양 가천정은 우리 선조들의 유교사상을 엿볼 수 있는 건물로 그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