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재는 임란 선무원종공신인 남희록과 임란 창의 의병장인 그의 아들 남경훈의 묘소 아래에 건립된 재사로 1886년에 중건되었다. 이 건물은 불천위 신위를 보관하고, 제사 또는 자손 및 제관의 숙식 거처공간인 이전재와 제수 준비를 위한 제수청, 관리사 3동 등 기능적인 건물 구성이 마당을 중심으로 튼 ㄷ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묘와 재사의 배치관계, 지역성이 반영된 건물배치, 재실 강당과 루가 축소 조합된 평면적 구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