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박선(1596∼1669) 선생이 1620년경에 세운 옛 집이다. 건축 당시 박선이 99칸 규모로 세웠으나 2차례의 화재로 본래의 건물은 모두 없어지고 지금있는 건물은 훗날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안채를 비롯하여 가묘, 경염정, 일성제 등의 건물이 있다. 경염정과 일성제는 1925년 주택에서 100m 떨어진 곳으로 이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효당의 토벽에는 조선시대의 명필가인 숨은 박춘수 선생의 필적이 남아있는데 달밤에 벽에다 썼다하여 월야벽서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