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은 육계와 머리, 얼굴 등이 조선 후기 불상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안정된 구도에 두부를 크게 조성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며, 나한상 복장유물 발원문에서는 나한상의 존명을 비롯해 정확한 제작연대와 제작사유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발견돼, 17세기 후반 전라도 대표적 조각승인 색난의 제자였던 초변이 1706년 수조각승으로 조성한 유일한 불교조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