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지는 조선시대 연기현의 읍지이다. 5침안정의 선장본(線裝本)이며 표지에는 ‘연성지(燕城誌)’라는 제호(題號)와 더불어 편목(篇目) 표시에 ‘서원(書院)’이라고 써서 소장처를 명기하였고, 내제(內題)는 본문 첫 행에 ‘연기(燕岐)’라고 표시되어 있다.
연성지는 여지도서,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좀 더 자세하고, 1832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고궁2798)와 거의 동일한 내용이며,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순조 24)에 읍지가 간행되었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성지는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되어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되어 다시 엮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생생한 증거 자료이며, 조선 후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