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청련사 아미타불회도

양주 청련사 아미타불회도
종목 문화유산자료 (2018년 09월 10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시대
소유 청***
관리 청***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소개

‘아미타불회도’는 서방 극락세계에서 펼쳐지는 아미타불의 설법장면을 표현한 불화이다. 청련사 아미타불회도는 가로로 긴 화면 안에 아미타불과 설법을 듣는 청문중이 자리하고 있다. 화면의 중앙에 놓인 청련대좌 위에 아미타불이 중품하생인의 수인(手印 ; 부처님의 깨달음 혹은 가르침을 표시하기 위한 손모양)을 취하고 앉아 있다. 화기에 ‘미타회 1축(彌陀會一軸)’을 그렸다고 기록하고 있어 아미타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미타불의 대좌 아래쪽에는 반가좌를 하고 연꽃과 모란을 든 두 보살이 배치되었다. 화기에 의하면 이 불화는 1880년 3월에 여러 명의 상궁들과 일반인들의 시주를 받아 한 달 만에 조성되어 4월에 대법당에 봉안되었다. 불화를 그린 화승은 고산축연(古山竺演)과 동호진철(東昊震徹)이다. 이 중 고산축연은 1875년부터 1930년까지 약 50여 년간 금강산과 강원도 지역, 그리고 한성부와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유명한 불화승이다. 고산축연은 1915년 초 신문지상에 ‘단 2명의 불화 명인(名人)’ 중 한 명으로 소개될 만큼 세간에 명성이 자자했다. 상궁과 일반인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불화는 구한말 왕실후원 불화 중 하나라는 점, 고산축연의 초기 화풍을 보여준다는 점, 구한말 아미타불화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