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禮雲, 慈性, 震海 등 근현대기 京山畫派 화승들이 조성한 것으로, 아미타삼존을 중심으로 가섭존자와 아난존자, 騎獅文殊童子와 騎象普賢童子를 배치한 19, 20세기 서울 경기지역 괘불도의 도상을 취하고 있다. 수화승 상규가 그린 유일한 괘불도이면서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상규의 만년의 화풍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상규의 제자이자 근대기 단청장으로 명성이 높았던 자성만봉이 금어로 인정받고 처음 임했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