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좌상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좌상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1979년 05월 02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시대 고려
소유 대한불교조계종통도사
관리 대한불교조계종통도사
소재지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로 108 (하북면, 성보박물관)

소개

통도사 청동여래좌상은 불꽃무늬[火焰文]가 새겨진 광배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데, 투박하게 만들어진 데다가 표면의 부식이 심해 확실한 특징을 살피기는 어렵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肉髻)가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코와 입이 작게 표현되어 균형미가 다소 떨어진다. 양 어깨에는 통견(通肩)의 옷차림이 표현되었으며, 왼쪽 어깨와 허리 아래 부분에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에서 손끝을 위로 향하여 손바닥을 보이고 있는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배꼽 부위에 대고 있다.

다리 부분은 상체에 비해 너무 작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높이 11.3㎝의 작은 불상인 점으로 보아 몸에 지니고 다니는 호신불(護身佛)의 용도로 만든 것이라 여겨지며,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