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는 저지(楮紙)에 금속활자 갑인자본(甲寅字本)으로 천순(天順) 원년(元年), 즉 세조 3년(1457)에 간행된 것이다. 반곽의 크기는 36cm×22cm로, 권상지이(卷上之二)와 권하지일(卷下之一) 및 권하지이(卷下之二) 등 3권 1책으로 되어 있다. 권상지일(卷上之一) 부분은 일실(佚失)된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신라 때의 승려 원효(元曉)가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 대한 주석서로 저술한 것이다. 기신론 연구의 대표 격 저술이며, 중국 불교계에서도 해동소(海東疏)라 일컫는 저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