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는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승탑이라고도 불린다. 탑이 주로 사찰 안에 있는 반면 부도는 보통 사찰 밖에 세워진다.
안심사 부도군은 일주문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로 17~19세기 안심사에서 수행한 승려들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부도 형태인 종 모양 부도와 동그란 공 모양의 부도 등이 안치되어 있어 조선시대 다양한 형태의 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사 부도군은 1984년 ‘안심사 계단 및 승탑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2005년 안심사 금강계단이 보물로 승격됨에 따라 부도군만 다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