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사 대웅전영산회상도

안성 칠장사 대웅전영산회상도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10년 03월 23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회화
시대
소유 대***
관리 대***
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소개

‘영산회상도’는 인도의 영취산(靈鷲山)에서 펼쳐진 석가모니의 설법회를 그린 불화이다.

‘안성 칠장사 대웅전 영산회상도’는 상하 2단 구도로, 상단에 석가모니 삼존을 비롯한 권속들을 배치하였고, 상단과 하단의 중간 가장자리에는 준제보살(準提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을, 하단에는 관음보살(觀音菩薩)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그리고 사천왕을 나란히 배치하였다. 화면 중앙의 청련화(靑蓮華)대좌에 결가부좌한 석가모니부처님의 광배는 키형 광배인데 비해 좌우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은 두광과 신광 모두 원형으로 표현되어 위계를 달리했다. 비단 바탕에 녹색과 붉은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청색·백색·황색 등을 보조색으로 사용하였다. 여기에 화면의 빈 공간이나 인물들의 의습에 부분적으로 청색을 사용한 점은 19세기에 유행하였던 설채법(設彩法)이다. 하단 중앙의 화기에 의하면, 이 불화는 1886년에 금곡영환(金谷永環)·한봉창엽(漢峰昌燁)·완오(翫悟)·봉순(奉順)·성전(性典)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