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호서당

안동 임호서당
종목 시도기념물 (2023년 10월 05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시대 조선시대~일제강점기
소유 의***
관리 의***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소개

안동 임호서당 (安東 臨湖書堂)은 학봉 김성일(1538~1593)을 비롯하여 운천 김용(1557~1620)의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일제강점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함께 깃들어 있는 곳으로 김용 후손들인 의성김씨 귀봉파의 정신적 문화적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임호서당은 운천 김용을 기리고자 안동 유림과 후손들이 뜻을 모아 1853년 임하현 북쪽에 서원을 건립하면서 시작되었고, 1862년 임하현 남쪽 약사촌으로 이건 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고, 1921년 임천서원의 옛 위치인 현 위치에 재건되었다. 강당에 임호서당이라는 현판을 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임호서당은 건립 당시 여론 수렴 과정, 건립 재원 조달 및 조직 구성, 건립 이후 재정 출납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많아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다.

임호서당의 강당은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하던 백하구려의 사랑채를 1921년 옮겨 온 것으로, 유교 사상과 개화사상의 접목이라는 의미와 함께 서당 교육과 근대교육의 결합과 변화를 볼 수 있는 뜻깊은 건물이며, 이외에 아양루와 주사채가 조선후기 및 근현대기 서원과 서당의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