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리 마을의 이름없는 절터에서 발견된 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이다.
자연석인 바닥돌 위에 기단(基壇)과 탑신(塔身)을 쌓아 올린 형식이며, 탑신의 1층 이상은 무너져 내려 정확한 탑의 규모를 알 수 없다.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