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곰솔

수산곰솔
종목 시도기념물 (1971년 08월 26일 지정)
분류 자연유산
시대
소유 국***
관리 제***
소재지 제주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1935번지

소개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보통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해일을 막아주는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수산곰솔은 높이 10m, 둘레 4m의 크기로 지상 2m 높이에서 원줄기가 잘린 흔적이 있으며, 그 곳에서 4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있다. 남쪽으로 뻗은 가지는 밑동보다 50㎝ 정도 낮게 드리워져 나무의 모습이 단정해 보이며 아름답다.

400년 전 마을이 생길 때 뜰 안에 심었으나 집이 없어진 후 강씨 집안에서 관리했다고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준다고 믿어 잘 보호해 왔으며, 나무 윗부분에 눈이 내려 덮이면 백곰같이 보인다 하여 곰솔(熊松)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수산곰솔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왔으며, 나무의 모습이 특이하기에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제사유: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수산리의곰솔 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해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