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의 주희가 북송의 사마광이 편찬한 『資治通鑑』을 저본으로 59권으로 편찬한 강목체 史書. 책의 분량은 1책 영본으로 총 27권 가운데 권7 1책만 남아있으며, 初鑄甲寅字로 간행됨. 간기를 확인할 수 없어 명확한 인쇄시기를 판단하기 어려우나, 동일한 판본인 보물 김성일종가전적의 내사기, 인쇄상태, 판식 등으로 판단하여, 1503년 5월 이전에 인쇄되었을 것으로 여겨짐. 지정 대상본은 1책만 남은 영본이지만 중국 명나라로 부터 『續資治通鑑綱目』이 유입된 초기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로 의미가 있으며, 동일한 시점에 간행된 판본이 매우 드물게 남아있으므로 시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