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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 보물 (1993년 04월 27일 지정) |
| 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목활자본 |
| 시대 | 1538년 |
| 소유 | 국유 |
| 관리 | 국립중앙박물관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
이 책은 조선 중종 32년(1538)에 김정국(1485∼1541)이 방대한 『성리대전』의 내용 가운데 필요한 부분만을 간추려 4권으로 편집한 것이다. 원래『성리대전』은 중국 명나라의 호광 등 42명의 학자들이 송나라 때의 성리학설에 원나라때 성리학자의 학설까지 편집해서 만든 것으로, 세종 초에 수입된 이후 우리나라 학자들 사이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었다.
중종 32년(1538)에 호남관찰사에 부임한 김정국은 도사 김회백과 의논하여 나주목에 있던 목활자에 부족한 글자와 빠진 글자를 새겨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 학자들의 필독서인『성리대전』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새로 구성했다는 점과, 임진왜란으로 인해 중종 때에 만들어진 지방관 목활자본이 거의 없어진 상태에서 그 전질을 새로 발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