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김씨삼강정문

서흥김씨삼강정문
종목 시도기념물 (1984년 09월 12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시대
소유 서흥김씨판서공파대종회
관리 서흥김씨판서공파대종회
소재지 경기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산96번지

소개

서흥 김씨 가문에서 배출된 충신과 효자 및 열부(烈婦; 절개가 굳은 여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내려준 정문(旌閭; 효자·충신·열녀 등에게 상으로 주는 문)이다.

나라에서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의병장이었던 김충수(金忠守)가 왜군과 싸우다 잡히고 그의 아들인 김함(金涵)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갔다가 아버지와 함께 죽자 1606년 김함의 효행을 기려 효자정문을, 1700년 김충수의 충성을 기려 충신정문을 각각 내려주었다. 그리고 김함의 손자며느리인 온양 정씨는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적군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두 딸과 함께 자살하였다. 또한 청주한씨는 1731년 남편이 죽자, 자식이 없는 것이 아내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 여겨 남편을 따라 죽었다. 이에 1740년에 나라에서 두 여성의 행적을 기려 열부정문을 내려주었다. 삼강정문은 현재 본채와 일각문을 중심으로 담장을 두르고 있으며, 일각문 밖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본채는 앞면 4칸, 옆면 1칸의 규모를 가진 팔작지붕 건물로 네 사람의 정문 현판[충신정문, 효자정문, 열부정문, 열부정문]이 각각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