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에 준공한 2층 붉은 벽돌집으로 1934년에 불탄 옛 본관의 오른편에 지었다. 동관과 쌍을 이루고 있으며 설계자와 시공자 모두 알려지지 않았다. 뾰족한 아치형의 창틀과 가파른 고딕식 지붕 및 화강암과 붉은 벽돌로 엇물려 쌓은 정교한 솜씨로 보아, 우리나라 20세기 전기 건축양식의 기념비적 건물이다. 또한 3·1운동 이후 조선 소년군 창설, 6·10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