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산 기슭에 있는 절로 신라 진평왕 28년(606)에 혜공이 지었으며 상주사(上住寺)라 하였다. 고려 공민왕 11년(1362)에 나옹이 다시 지으면서 현재의 이름 상주사(上柱寺)로 부르게 되었다. 그 뒤 조선 인조 19년(1641)과 영조 28년(1762)에 수리하였다.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내부는 우물천장과 빗천장으로 되어 있으며, 단청을 하여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게 장식한 조선 중기의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