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백과 마두원 부자는 임진왜란 때 명군으로 출전했던 제독 마귀의 후손이다. 마귀의 증손자 마순상이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경남 합천ㆍ함안ㆍ창원ㆍ거창ㆍ함양 등지에 산재하여 거주하고 있는 상곡마씨의 조상이 되었는데, 마하백은 바로 마순상의 6세손이다.[1] 마하백과 마두원 부자는 모두 무과에 급제하여 무관으로 사환하였던 인물들로, 관련 기록이 《조선왕조실록》과 《일성록》 등에 보인다. 이 두 사람이 받은 교지 30매는 이들 부자의 관직 경력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되며, 경남 합천ㆍ함안ㆍ창원ㆍ거창ㆍ함양 등지에 많이 살고 있는 상곡마씨 문중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