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향교」는 고려 인종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나, 조선 세종 때에 현 위치인 교동으로 옮긴 후 18세기까지 대성전에서 제향기능만 유지하다가, 1725년에 명륜당을 상량하고 1728년에 완공하여 향교로서의 면모를 갖춤. 단성향교 명륜당은 1725년 중건된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이루어졌으나 누각형식을 수용한 독특한 평면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공(工)자형의 독특한 지붕형태와 가구형식은 유래가 드문 건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