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화는 세로 72.7㎝, 가로 57.3㎝ 크기의 종이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獨聖의 모습을 그렸다. 畵記에 따르면 1795년에 수화승 指涓 등이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독성도 가운데 가장 빠른 연대의 작품이며, 바탕재료 또한 종이를 사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19세기 이전 독성도의 圖像 형성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秀作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