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대웅전 내에 있는 신중탱화로서,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인 신중을 그린 불교 그림이다. 신중은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들인데, 이처럼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200㎝, 세로 140㎝의 크기이다. 화면을 상하로 구분하여 상단에 제석을 중심으로 하늘의 천인상을 그려 놓고, 하단에는 호법신인 신장을 그려 넣었다.
색상의 사용법, 인물의 표현기법, 제작연대 등이 같은 대웅전 안에 있는 영산회상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