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목조석가여래위패

범어사목조석가여래위패
종목 문화유산자료 (2003년 09월 16일 지정)
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장엄구 / 장엄구
시대 조선시대 후기
소유 대***
관리 대***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소개

범어사에 소장되어 있는 나무로 만든 석가여래위패인데, 불·보살의 명칭을 적어 불단에 봉안하던 불명패(佛名牌)로 일종의 위목대(位目臺)이다.

주연(周緣)이 능화형(菱花形)으로 된 몸체 부분을 연꽃무늬 대좌에 결구한 방식과 크기 등이 범어사목조시방삼보자존패(부산광역시 문화유산자료)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좌·우 주연에는 구름·용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며, 액(額)에는 금가루로 쓴 ‘석가여래위(釋迦如來位)’라는 발원명이 있고, 대좌가 엎어놓은 연꽃무늬 10잎이 새겨져 있는 아랫받침돌과 위로 향한 연꽃무늬 10잎이 새겨져 있는 윗받침돌로 구성되어 있는 점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날 뿐이다.

범어사 목조석가여래위패는 표면 채색 안료의 쓰임과 도색(塗色)의 면밀성이 떨어지지만, 시방삼보자존패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의식구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