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했던 일제시대의 상황을 시를 지으면서 달래던 곳으로 이 지역 선비들이 1930년에 지은 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가운데 1칸은 온돌방을 두었고 좌우 양쪽은 마루를 깔았다. 뒷면을 제외한 3면에는 난간을 돌렸다.
지리산 골짜기 경치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형의 정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