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를 건립하게 된 이유, 위치 등 표충사에 대한 여러 글들을 모은 것으로 김상집이 지은 것이다. 이 책판의 간행연대는 알 수 없으나, 표충사당의 위치와 건립하게 된 배경 및 취지 등 포충사의 내력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7권으로 되어 있다. 당시 대문호였던 교산 허균(1569∼1618)에게 이 간행의 서문을 썼고 발문은 승려 뇌묵당이 광해군 4년(1612)에 썼다.
이 책판은 표충사의 내력 및 사명대사의 활동과 전공을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로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기록을 보완해주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