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승장인 사명대사가 충성을 다해 난리를 이겨나가는 활동사항을 모아둔 전쟁활약 실기이다.
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의 주선으로 영조 14년(1738) 신유한이 편집하여 이듬해 표충사에서 간행하였다. 이 책의 내용에는 전쟁의 정황을 기록한 탐정기(探情記)와, 일본에 가서 일본관료들과 나눈 문서 등 그 활약상에 대한 후대인의 평들이 담겨있다.
이 책판은 임진왜란 연구 및 사명대사 개인사 연구를 보완해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