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남명리 얼음골

밀양 남명리 얼음골
종목 천연기념물 (1970년 04월 27일 지정)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지질지형
시대 미상
소유 산림청 외
관리 밀양시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 95-2 외

소개

밀양 남명리 얼음골은 천황산 동북쪽 산줄기의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얼음골 입구는 해발 약 320m이고 그 정상부는 해발 약 1,000m이다. 얼음골 계곡은 동·서·북 3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북쪽은 돌밭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3-4월부터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기 시작해서 7월말∼8월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기며, 겨울에는 얼음이 생겼던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와 계곡물도 얼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밀양의 신비로 불려진다.

이러한 얼음골 현상은 희귀한 일로 포천·단양·의성·정선 등지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여름철 결빙 현상의 원리에 대한 이론이 여러가지가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그 원인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밀양 남명리의 얼음골과 같은 자연현상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기상, 지질 등 학술적 연구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