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곡강정

밀양 곡강정
종목 문화유산자료 (2009년 02월 19일 지정)
분류 유적건조물
시대
소유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관리 벽진이씨 여은공파 종중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곡강길 9-15 (초동면)

소개

곡강정(曲江亭)은 중종반정(中宗反正)때 정국공신(靖國功臣)인 성산군 이식(星山君 李軾)의 유업이 깃든 정자이다. 이식은 벽진인(碧珍人)으로 자(字)는 자담(子膽), 호는 동파(東坡)인데, 무과에 급제하여 사복시부정(司僕시副正), 만도첨사 등을 역임하였으나 반정이후 권신(權臣)들이 중종의 비(妃) 신씨(愼氏)를 폐출하자 정쟁(政爭)을 피해 사패지(賜牌地)인 이곳으로 내려와 주변의 절경과 풍치를 벗삼으며 유유자적하는 삶을 누렸다.

이식의 아들인 판관공 이덕창(判官公 李德昌)이 선고(先考)의 뜻을 기리고자 1545년에 정자를 창건하였으며, 수차례의 보수를 거쳐 1806년에 중건하고, 곡강정(曲江亭)이라 개칭하였으니 그 취지는 휘돌아 흐르는 낙동강의 곡수(曲水)와 주변의 풍광을 음미하는 심경을 아울러 담아 내고자 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