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림사 『묘법연화경』은 1531년 영천군 공산의 본사에서 간행되었는데,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간기가 있는 목판본 『묘법연화경』48종 가운데 15번째에 해당하여 간기가 알려진 『묘법연화경』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연대가 앞선다.
○ 4권 4책 모두 세조 때 주조한 을해자로 인출한 책을 목판에 뒤집어 붙어 판각한 을해자 번각본으로 글자가 아름답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인 1531년 판본으로 전래가 드문 귀중한 책이다. 전반적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 동림사 『묘법연화경』은 모두 을해자 번각본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책의 형태도 유사하므로 서지학, 인쇄사, 불교학, 국문학 등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