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화는 19세기로 넘어가는 새로운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장보살의 머리에 원형의 두광, 신체에 키모양에 가까운 신광이 둘러져 있고, 채색이 짙어지고 물감이 두껍게 칠해지는 경향이 현저하다. 따라서 조선시대 후기의 불화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