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1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 권1
종목 문화유산자료 (2023년 05월 24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전적류 / 전적류
시대 조선시대
소유 청룡사
관리 청룡사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77-145 (온천동, 청룡사)

소개

『능엄경(楞嚴經)』은 불교의 이치와 수행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불교 경전이고, 한국불교 근본경전 중의 하나로 『금강경』, 『원각경』,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습되었다. 『능엄경』의 원래 이름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인데, 이를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 『수능엄경』이라고도 한다. 『능엄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속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체득하여 힘을 갖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능엄경(언해)』는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핵심되는 부분을 해설한 책에 조선의 세조가 한글로 구결을 달고, 번역한 것이다. 활자본, 목판본의 2종이 있는데, 활자본은 1461년(세조 7)에 급하게 간행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 많아 이를 수정하여 이듬해 목판본을 다시 간행한 후 목판본은 1472년(성종 3)과 1495년(연산군 1)에 다시 간행되었다. 『능엄경(언해)』은 한자로 만들어져 있어 백성들이 그동안 마음 놓고 읽을 수 없던 불경들을 언문으로 번역하여 전 백성이 한글과 불경을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은 세조 때 왕명(王命)으로 간경도감에서 추진했던 전국적인 한글 보급사업을 대표하는 서적으로 10권 10책으로 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