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9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9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2004년 10월 22일 지정)
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사찰문서 / 기문류
시대
소유 대***
관리 대***
소재지 충청북도 단양군

소개

이 책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또는 ‘능엄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부처님의 말씀을 머릿속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체득하여 힘을 갖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이 책은 반랄밀제[般剌密帝: 중인도의 승려. 당(唐) 신룡 원년(705)에 광주의 제지도량에서 『수능엄경(首楞嚴經)』10권을 번역]가 번역하고, 송(宋)의 계환(戒環)이 쉽게 풀이한 것인데, 다시 세조(世祖)의 명(命)에 의하여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책판에 박아낸 목판본(木板本)의 후쇄본(後刷本; 같은 판에서 뒤에 인쇄하여 낸 책)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용된 글자나 체제는 간경도감판의 토대가 되었다. 인쇄 기록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다른 을해자[乙亥字: 1455년 4월경 수양대군(首陽大君)이 강희안(姜希顔)으로 하여금 글씨본을 쓰게 하고, 같은 해 윤6월에 주조한 금속활자] 번역본의 인쇄시기를 추정하는 데 있어서도 크게 도움이 된다.